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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 후기

ttotto 2024. 7. 5. 22:16

개봉하자 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탈주'

기대작이기도 했고 너무 궁금해서 얼른 보고 왔습니다.

맨 아래에 영화 저렴하게 보는 법도 안내되어 있으니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의 이해를 위해 배우의 이름으로 작성하겠습니다.

" 내 앞 길 내가 정했습니다 "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이제훈은 제대를 앞두고 기뻐야 하지만, 신분이 낮아 제대하면 앞이 안보이는 상황에 북을 벗어나 원하는 것을 해 볼 수 있는 철책 너머로의 탈주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제훈의 계획을 알아챈 하급 병사 홍사빈이 이제훈의 계획을 훔쳐 먼저 탈주를 시도하고, 말리려던 이제훈까지 졸지에 탈주병으로 체포됩니다.

" 허튼 생각 말고 받아들여. 이것이 니 운명이야 "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보위부 소좌 구교환은 어린시절 알고 지내던 '규남'을 탈주병을 체포한 노력 영웅으로 둔갑시켜 사단장 직속보좌 자리에 앉히며 본인의 실적을 올리려 합니다.

하지만 이제훈이 본경적인 탈출을 감행하자 구교환은 물러설 길 없는 추격을 시작합니다.

★ ★ ★ ★ ★ 두 배우의 쫒고 쪽기는 긴박함이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친다. 인물들이 각자 품고 있는 희망과 목표에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영화가 끝나있었다. 짧고 굵은 영화로 기대이상이다!!

★ ★ ★ ★ ★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배우들 연기파티에 연출 미술 음악 편집 다 넘모 좋았다...시원하게 내달려서 나까지 뛰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 몇번 더 봐야지...ㅜ

★ ★ ★ ★ ★ 속도감 좋고 연기 연출 사운드 좋았습니다 올해의 한영

이 영화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연기 및 케미 그리고 뛰고 뛰고 또 뛰는 이제훈의 연기가 다했다고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영화 전개가 빨라서 지루할 틈이 없는 데다가 영화 시간도 1시간 34분이라서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더라구요.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솜과 일당의 등장이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래 버튼으로 가셔서 할인방법 확인하시고 재미있게 관람하세요.

북에서는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규남은 '실패해도 내가 실패한다'며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귀순하려고 하는 인물

원래 피아노를 전공했으나 북한내의 신분에 따라 군인이 되어 탈북하려는 규남을 추적하는 인물

규남의 후임으로 규남의 탈북계획을 미리 실행시키다 규남과 함께 체포되는 인물

본인의 의지로는 어느 것도 정할 수 없는 북에서 벗어나려는 처철한 탈주와 그를 막는 사람들.

배우들의 연기와 긴박감 넘치는 연출,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익숙한 OST까지...잘 만들어진 영화임에 틀립없습니다.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